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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레스 / 결혼준비

생각 없던 휴레베스가 보여주기용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 이야기( s엔딩에서 청혼이 아니라 마음만 전했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입니다)

통일 아드라스테아 제국에는 공작부터 준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위가 있다. 물론 제국의 황궁에는 귀족 아닌 이들도 다수 일하고 있으며, 그들도 하녀장부터 시작해서 말구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책을 가지고 거대한 제국의 중추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 황궁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는 누구도 딱 부러지게 그 직책을 말할 수 없는 이가 드나들고는 ...

휴베레스(에델?)/ 황제의 비익

쌈박하고 로맨스없고 둘다 상대보다 에델이 우선이지만 휴베레스인 휴베레스를 좋아합니다. 이경우 커플명을 저렇게 표기하는게 맞나...

“당신은 이제 어쩔 생각이십니까?” 휴베르트가 전후 처리 중인 광경을 내려다보고 있는 벨레스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아래를 향해 있던 벨레스의 시선이 돌아왔다. 에델가르트가 그러했듯 색이 변했던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다시 원래의 빛을 찾은 지 오래되지 않았다. 타인의 외모에 감상을 남기는 취미는 없으나 휴베르트는 그것이 꽤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다. 주군의 경우...